서울시, 올해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30여 곳에 5억4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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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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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총 5억4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1년간 운영 후 재지원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작년에 26개 육아공동체에 대해 총 4억5900만원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인큐베이팅 2곳을 제외한 24곳은 재지원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에 10여곳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종일·일시·방과후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육아용품·장난감 나눔터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다양한 공동육아 사업이다.

서울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 를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내달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공용회의실에서는 올해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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