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GS파워와 온도차에너지 개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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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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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냉난방 열원공급 사업 기술교류 및 사업 발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력사업처는 23일 수도권지역본부에서 GS파워 ES사업본부와 수도권광역상수도 원수를 활용한 온도차에너지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도차에너지는 광역상수도 관로 내 물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이를 이용한 것이다. 냉방 시에는 건물 내 열을 물로 방출하고 난방 시 물로부터 열을 얻어 실내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전기사용 방식의 냉난방에 비해 최대 20~4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수열원 온도차에너지를 활용한 지역냉난방 열원공급 사업 기술을 교류하고 시범·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하게 된다.

K-water는 기술개발과 함께 수열원 온도차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열원공급 사업을 확대헤 국가 전력난 해소 및 온실가스 저감에 나설 계획이다.

K-water 관계자는 “광역원수를 활용한 온도차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등 관련법·제도 개정 및 지원을 통해 개발확산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도차에너지 이용 냉난방 개념도. [이미지 제공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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