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날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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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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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설날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대회’의 개막식이 22일 베이징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참신한 ‘설날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세계 캐릭터 디자이너들을 중국으로 초청해 올해 1년간 진행된다. 

중국 문화부 문화산업국과 외련국(外聯局), 톈진(天津)시 시위원회 홍보부의 지원 하에 톈진선제만화유한회사(天津神界漫畵有限公司)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출품된 응모작 중에서 ‘설날 마스코트’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내년 설날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부 문화산업국 류위주(劉玉珠) 국장은 “설날은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문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설날 마스코트’ 또한 시대 조류에 부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상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1등상인 ‘지존금상(至尊金奬)’은 1명에게 돌아가며 상금이 무려 30만 위안에 달한다. 이 외에 은상 10명에게는 1만 위안의 상금이, 동상 20명에게는 5000위안, 우수상 30명에게는 1000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설날 마스코트’로 선정된 캐릭터 작품은 전세계에 순회 전시되며, 이를 통해 중국의 설날 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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