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외부의 어떤 세력도 하나의 국가인 시리아와 시리아 국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며 “제일 좋은 해결책은 시리아 내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전 세계가 핵 문제에 대한 약속 이행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미국과 건설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과의 관계도 핵협상 잠정합의안을 이행하게 되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란 정부의 제일 중요한 당면 과제는 국제사회와 건설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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