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 소상공인 36억원 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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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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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곤란한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해 36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자금은 대출한도가 1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로 연 3∼5%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사업장을 둔 개업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신용도가 낮아 일반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자보전자금 4억원도 지원한다.

이자보전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신용등급이 6~9등급인 소상공인으로 대출 금리의 연 2%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 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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