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대규모 해외 전환사채 발행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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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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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GS건설이 대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GS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7%(2350원) 내린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18만주 이상의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GS건설은 107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주간사는 JP모건이며 사채 만기일은 5년이다. 전환가액은 4만3560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3.5%다. 발행 1년 후부터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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