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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과 인도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인도의 '공화국 선포의 날(Republic Day)' 65주년 기념행사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저녁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국 대사, 정부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국 소개 영상과 인도 전통 춤 카탁(katak) 및 지역별 전통 춤 공연, 인도 전통 악기 연주, 힌디어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도의 공화국 선포의 날은 인도 3대 국경일 중 하나로 지난 1950년 1월 26일 헌법 공포를 통해 독립국가의 지위를 획득한 것을 기념하여 매년 개회식, 군사 퍼레이드, 문화행사 등 성대한 행사가 거행된다.
또한 인도 정부는 1975년부터 특별한 우호관계에 있는 국가의 원수 또는 정부수반 1명을 행사 주빈으로 초청해 예우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초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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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뉴 코란도 C를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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