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ㆍ사, ‘2013 임단협’ 극적 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4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지난 주까지 임단협 합의를 놓고 난항을 겪던 강원랜드(대표 최흥집) 노ㆍ사가 23일 본교섭을 통해 ‘201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강원랜드 노ㆍ사는 이날 개최된 임단협 본교섭에서 임금 1.18% 인상 및 성과급 350% 지급에 합의했다. ‘고용세습 폐지‘ 등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관한 복리후생제도에 대해서는 추후 노ㆍ사간 보충교섭을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파업 직전까지 갔던 강원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총 17차례의 노ㆍ사 실무교섭과 6차례의 본교섭을 거듭한 끝에 막판 극적인 합의점을 찾으며 대화로서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노사합의안은 이달 중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를 거치게 될 예정"이라며 "강원랜드는 2006년부터 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