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GSBC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교육으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GSBC아카데미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올해 총 79개 과정 176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특성에 맞춘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인데,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으로 실비수준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무역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교육으로, 수출관심지역을 찾아가 해외진출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고급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계층/리더십 ▲경영/인사/노무/회계▲기술/OA ▲무역 ▲디스플레이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훈련도 실시한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급속한 경영변화에 발맞춰 교육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4개 교육과정을 163회에 걸쳐 진행해 총 3,726명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GSBC홈페이지(www.gbedu.or.kr)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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