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계약심사 효율적 운영 22억 예산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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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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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한 해 동안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총 22억2천4백만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 제도는 각종 사업의 발주 전 단계에서 예산낭비 요인 방지와 시공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2013년도 심사 대상은 각 부서 추진 사업 중 3천만 원 이상 공사, 2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 총 399개 561억 원의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계약심사를 통해 시설공사 213건을 심사, 15억6천7백만 원을 절감하였고, 용역은 86건에 4억7천만원, 물품구매는 100건에 1억8천4백만 원을 절감하는 등 총 22억2천4백만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올렸다.

또 시는 적정한 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각종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서민경제 지원사업 등 시책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약심사의 기법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예산절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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