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이전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오는 24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한다.

산단공의 대구이전은 한국의 경제개발을 주도해온 ‘산업단지’가 출범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새롭다. 첫 국가산업단지인 한국수출산업공단(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 탄생한 해가 1964년이었고, 지금까지 41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입주기업의 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산업단지 전문기관이다.

산단공이 이전하는 대구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3,000여명, 외래 방문객수 연간 30만명 이상으로 기대되는 신도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신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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