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등 200명이 참석해 발사성공 영상물을 시청하며 나로호 개발 경과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관계기관 및 산업체를 격려하고 지난해 11월 26일 확정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등 정부의 우주개발 비전을 제시하면서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한국형발사체 조기개발 및 달탐사를 통해 자주적 우주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중형위성을 개발해 세계 위성제작 시장에 진출하고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확대와 우주기술 융․복합 활성화 등 다양한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로호 발사 성공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학 한국형발사체사업단장과 탁민제 KAIST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하고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해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나로호 발사 등 관련 사진과 모형, 한국형발사체 모형 및 한국형발사체 주력 엔진인 75톤급 엔진 모형 등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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