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소치서 대규모 헌혈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6 11: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2일 소치서 러시아 정부, 최대 유통업체(엘도라도)와 대규모 헌혈캠페인 실시

LG전자가 최근 소치에서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 연방 의료생물학기관 및 러시아 최대 전자유통업체 ‘엘도라도’와 손잡고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치헌혈센터에서 LG전자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는 지난 22일 소치에서 러시아 보건사회개발부, 연방 의료생물학기관 및 러시아 최대 전자 유통업체 ‘엘도라도’와 손을 잡고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의 유명한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마리아 부티르스카야’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모스크바 출신의 마리아는 △ 러시아 여성 피겨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1999년) △ 유럽선수권대회 3회 우승 △ 러시아선수권대회 6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피겨요정이다. 은퇴 후에도 모범적인 가정 생활로 전 러시아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또 LG전자는 소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헌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소치 헌혈센터’ 주변에 헌혈참여자들이 사인을 남기는 ‘LG 레드 하트’를 형상화한 대형 모형을 전시한다. 또 러시아 전역의 ‘엘도라도’ 매장 내 TV 제품을 통해 소치 헌혈캠페인 활동 영상을 지속 상영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 부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LG전자 러시아법인은 2009년부터 기업 최초로 러시아 정부와 헌혈 파트너를 맺어 헌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번이 LG전자가 현지에서 펼친 56번째 헌혈 캠페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