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치 확정 국제회의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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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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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PRIM, IFHE World Congress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대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2014년 이후 개최가 예정된 주요 국제행사 준비를 위하여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연이어 회의를 갖는 등 국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지난 1월 15일 한국천문연구원 김호일 본부장 및 관계자,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국제천문연맹아태총회(APRIM 2014)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APRIM 2014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약 1천여명의 천문학자가 참여하게 된다.

△ 1월 16일에는 2016년 세계가정학회총회(IFHE World Congress) 조직위원회 박미석 위원장(숙명여대 교수) 및 관계자 8명이 DCC를 방문,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개최일정 및 세부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세계가정학회총회는 2016년 7월 DCC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1,500여명의 가정학분야 학자, 교수,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 1월 20일에는 2016년 세계항공공학협회총회(ICAS 2016) 김유단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 10여명이 DCC에서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12년 대전 유치가 확정된 ICAS 2016은 우주항공분야 전문가, 학자 및 기업체 관계자 1천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2016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DCC에서 열릴 예정이다.

△ 1월 23일에는 201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미세조류총회(AOAIS 2014) 조직위원회 양지원 위원장(카이스트 교수) 및 관계자, 대전시 및 공사 관계자 8명이 모여 대회 개최지원 방안과 함께 행사프로그램,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2013년 대전으로 유치된 AOAIS 2014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DCC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미래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해양미세조류 공학분야 연구자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대전으로 어렵게 유치한 대형 국제회의들을 차질없이 개최하는 것은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대전을 개최지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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