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 전등 LED조명으로 교체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공장 내 일반 전등을 전기 사용량이 최저 25%에서 최고 40% 적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공장 내 일반조명등을 사용하고 있는 현장 사무실 등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LED 조명은 형광등 . 백열등 등 일반 조명에 비해 조도가 높고 평균 사용기간이 길어 전력사용량과 조명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LED 조명 교체로 연간 4억여원의 전력사용량 감소효과에 따른 원가 절감과 친환경 GREEN 제철소 구현에 나서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평균 사용기간이 6.8 년인 LED 조명등은 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여 원가절감뿐 아니라 자외선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라며 "노후한 공장 내 조명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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