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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설명절 특별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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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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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3일까지 △교통 및 제설대책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의료대책 △안전사고 예방 등 6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의 설명절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교통행정과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 및 중랑구, 도봉구, 강북구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구는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불법상거래행위 단속 및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발령 예고제, 대직 비상근무시스템 구축, 제설대책반 24시간 운영 등 신속한 제설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종합병원 5개소, 15개 의료기관과 83개 약국 등 총 103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내달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자체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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