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 운영은 오는 30일~ 2월 2일까지 4일간 총 8개반 57명으로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반에서 상황관리를 맡게 된다.
종합대책반은 총괄 재해 환경 물가안정 수송 상수 보건의료 동 대책반 등 8개반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총괄반은 상황 총괄, 재해대책반은 재난 종합상황실 운영, 환경대책반은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물가안정대책반은 중점관리 성수 품목의 가격동향과 개인서비스요금 과다 인상 등을 점검한다.
수송대책반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혼잡예상지역 교통안내 입간판 설치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대책반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보건의료반은 비상진료체계 이행여부와 119구급대 정상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총 160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정해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시 종합상황실(031-8036-7142, 031-8036-822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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