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등 주말농장 내달 3일부터 분양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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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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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등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 시흥시 등 18곳에 9390구획(총 15만4935㎡) 규모다. 합성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올해 팔당지역 분양을 기존 7000구획에서 7340구획으로 늘렸다. 서부권역인 고양ㆍ시흥시 지역에 2050구획(5개소)을 신규로 조성,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34% 늘어났다.

농장은 4월에 개장해 11월까지 운영된다.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 4개 농장 1840구획 △양평 4개 농장 2650구획 △광주 5개 농장 2850구획이다. 신규 조성된 곳은 고양지역 4개 농장 1350구획과 시흥시 논곡동 700구획이다.

구획당 면적은 16.5㎡. 참가비는 서울시가 3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은 구획당 3∼7만원만 내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및 무통장입금(가상계좌)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민생경제과(2133-5395, 5397, 53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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