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 1,317명, 구인 573개 업체, 1,676명 등록, 취업알선 1,574명, 취업상담 6,648건을 처리 1,270여명에 이르는 구직자를 취업시켜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재와 일자리를 찾아주는‘구인‧구직의 일자리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 매분기마다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통해 지난해도 91명이 취업했으며,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인재 유출 방지를 대학과 손 잡고 잡 페어(job-fair)를 취업프로그램을 열고 5개 대학에 1억 원을 지원, 모두 51명 취업 확정에 107명 면접이 진행 중이다.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해‘특성화고 채용박람회’,‘고졸인턴십’지원 등으로 173명을 취업시키는 등 고졸자 취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우수인재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산업단지, 창업보육실, 대형마트, 지하철역사, 평생교육원 등을 직접 방문해 64명의 구직자와 436개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성과도 올렸으며, 주간 구인정보를 소개하는‘일자리정보지’를 매주 제공하고 일자리상담 통합 대표전화 1899-1982번호(일자리구해줘요~ 빨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청 민원실내에 ‘취업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이 밖에도 일자리종합박람회, Good-job청년인턴십, 청년인력해외취업 및 연수자지원, 일취월장123 청년인력양성사업, 고용우수기업인증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석희 대전시 일자리지원담당은“올해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인식제고를 위해 인사담당자 간담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지원센터는 대전통상경제진흥원에 직업상담의 전문 컨설턴트 4명과 행정지원 2명 등이 배치돼 청년 및 중‧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나 지역인재가 필요한 구인기업에서는 상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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