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전체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한 제주도에 글로벌 의료기업 JK메디컬그룹이 수익형 호텔을 공급한다.
JK는 이달 말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연동에 지어진다.
삼무공원과 인접합 연동은 제주국제공항과 5분 거리로, 1139번 도로와 연결교차로를 통해 서귀포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더호텔, 로얄호텔, 그랜드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다수의 요식업체가 갖춰져 있다.
또 바오젠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로 평가 받는다.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2층 총 225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두 소형으로 구성돼 투자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실투자금기준 연 11%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자에게 VVIP 멤버쉽 카드 발급, 년 7일 숙박권 및 추가숙박 할인혜택, 제주도내 골프ㆍ리조트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초반대로 저렴한 편이다. 실투자금 6000만~7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오피스텔로 분양 후 레지던스로 용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호텔로 허가를 받아 분양을 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출구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6년 2월 예정이다. (02) 54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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