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로맨스 코미디 ‘전임공략(前任攻略)’으로 인기몰이 중인 한경(韓庚)이 20세 때의 첫사랑 경험 등 자신의 애정사를 솔직 고백해 화제다.
선전완바오(深圳晚報) 27일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20세 때 만난 첫사랑과 4년을 사귀다가 결국 헤어졌다”면서 “극중 바람둥이 역을 열연했지만 현실에선 사랑에 대해 진지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현재 솔로지만 걱정 안 한다”면서 “모친도 나를 굳게 믿고 있어서 결혼을 재촉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영화 전임공략은 애인을 두고 전 여자친구들과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는 바람둥이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나간 로맨스 코미디로 돈을 물 쓰듯 쓰는 여성, 술에 잔뜩 취해 무작정 남자 집에 쳐들어가는 간 큰 여성, 의기소침한 히스테리 여성 등 온갖 특이한 성격의 여성상이 등장해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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