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NHK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공영방송사 회장으로서의 무게를 자각하고 앞으로 신중히 발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지난 25일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고 독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며 “한국이 일본만 강제연행했다고 주장하니까 이야기가 복잡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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