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이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초대형 윷놀이 대결을 벌인다.
MBC '무한도전' 판 윷놀이인 '다함께 던져윷'은 전통놀이인 윷놀이의 기본 룰을 변형 해 초대형 말판 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말이 돼 이동하고 시청자들이 직접 던진 윷으로 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먼저 말판을 빠져나오면 이기는 게임이다.
설까치 팀과 떡국 팀으로 나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팽팽하면서도 기적 같은 결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벌였다.
특히 주사위 천재 '육잡이'에서 윷놀이 천재 '윷잡이'까지 등극한 신의 손 박명수의 활약과 박명수를 잡는 새로운 강자 '모잡이'의 등장은 그야말로 박빙의 결과를 만들었다. 거기에 지름길로 가기 위한 노래가사 타자로 빨리 치기, 롤러스케이트 신고 새참 배달하기 등의 미션까지 더해져 푸짐한 웃음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윷놀이 승패 결과는 시청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끈다. '다함께 던져윷'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ARS문자로 설까치 팀과 떡국 팀 중 예상 승리 팀을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한우세트, 에어 프라이어, 가전제품 등의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이날 양 팀은 패한 팀이 수행할 벌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짓궂은 벌칙을 내걸었고 결국 윷놀이에서 패한 팀은 설 연휴에 호출을 받고 나와 혹독한 벌칙을 받게 된다.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윷놀이는 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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