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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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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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전통공연예술 교육프로그램인 <전통예술아카데미>를 오는 3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한국무용 ․ 판소리 ․ 경기민요 ․ 장구 등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초급 ․ 중급 ․ 고급의 단계별로 나뉘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급반에서는 판소리와 한국무용, 장구반주의 기본을 익히게 되고, 중급반에서는 판소리, 입춤, 태평무의 총 3개의 수업을 마련됐다. 고급반은 경기민요, 한량무, 소고춤, 살풀이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전통예술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예술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번 강좌에는 조흥동, 최종실, 전숙희, 채상묵 강사를 비롯해 현 국립극장 전속단체 단원으로 활동 중인 윤성철, 김유경, 연제호가 직접 지도한다. 

 수강료는 초급과 중급과정은 각 50만원, 고급과정은 60만원이다. 강좌별 정원은 3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02)228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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