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적완화 추가 축소, 뉴욕증시 1%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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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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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9.77포인트(1.19%) 하락한 1만5738.7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30포인트(1.02%) 내려간 1774.2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6.53포인트(1.14%) 하락한 4051.4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8∼29일 금융ㆍ통화 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해 현재 월 7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다음 달부터 650억 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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