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내달 2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설맞이 민속놀이체험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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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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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 서울놀이마당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투호던지기, 옻놀이, 버나 돌리기, 굴렁쇠, 활쏘기, 제기차기 등 우리고유 민속놀이 체험과 새로운 각오를 담은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설을 맞아 오랜만에 한데 모인 가족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정 등 기타 문의는 송파구 문화체육과 02-2147-2800, 서울놀이마당 02-2147-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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