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동안 교통, 지구대, 수사, 경찰부대 등 日평균 1,505명(연인원 6,022명) 동원했던 인천경찰은 설 명절 교통관리와 관련 연휴기간이 짧아 당초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방송사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운전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귀성・귀경시간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귀성길의 경우 외곽순환도로 송추에서 조남분기점 등 일부 구간・시간대에서 지정체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며, 인천가족공원 등 성묘객은 22만 4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3만 5천여명(18.6%)이 증가하였으나, 싸이카순찰대와 남동, 부평경찰서의 광역 교통관리로 주변도로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 교통사고 22건이 발생, 전년 대비 45%가 감소하였다.
설 명절 치안활동 관련해서는 설 연휴기간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1월29일부터 2월
인천경찰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경찰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범죄예방활동과 어려운 이웃에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