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 결승전이 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레더퍼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맞대결은 아메리칸컨퍼런스의 슈퍼볼 2회 우승의 덴버와 내셔널컨퍼런스의 강자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슈퍼볼' 새내기 시애틀이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양 팀의 쿼터백 대결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 예상된다. 덴버는 통산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페이튼 매닝를 내세워 다시금 우승을 노리며, 시애틀은 2년차 신예 러셀 윌슨의 패기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