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야생조류 폐사체 AI 음성 판명… 추가 5건 5마리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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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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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시내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모두 AI 음성으로 판명났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집오리 1마리 등 5건 13마리의 정밀검사를 검역본부에 의뢰했다.

당시 의뢰한 내용은 △송파구 석촌호수 집오리 1마리 △강동구 길동 까치 3마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왜가리 1마리 △강동구 강일동 야생오리 1마리 △강남구 삼성동 검은머리방울새 7마리 등이다.

이날 현재까지 서울시에 신고된 야생조류 폐사체 현황은 총 10건 18마리로 이 가운데 5건 13마리가 AI 음성 판명을, 5건 5마리는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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