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서울시 각 부서(기관)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5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부서에서 시정을 체험한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대공원 등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활동한 학생들의 모습과 참여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 후, 아르바이트 근무자의 체험소감 발표가 이뤄졌다.
‘원순씨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서울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을 격려하고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를 체험해 본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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