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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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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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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인이 행복해질 때까지! 찾아서 나누는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도는 「장애인이 행복해질 때까지! 찾아서 나누는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올 해도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충북도의 장애인수는 2005년도 67,086명에서 2012년도 94,137명으로 몇 년 사이 38% 증가했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산업의 발달에 따른 산업재해와 각종 질병, 교통사고 장애 등 90% 이상이 후천성 장애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장애인의 복지를 확대시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해 장애인복지예산을 913억원으로 지난해 822억원 보다 11% 증액시켰다.

장애인복지 분야별 사업은 ▲장애수당‧장애연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등 장애인 생활 및 주거안정 도모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시범센터 운영 등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 주기 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등 장애인 직업훈련 및 생산품 판매 활성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안정적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 장애인거주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 지원 등 장애인시설 생활인 인권보호와 자립유도 등 총 8개 분야 94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4년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은 ‘최중증장애인 활동보조 24시간 추가지원 시범사업’,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 ‘장애인 휴먼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2014년도에는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의 선정 기준액이 5.3% 증가되어 단독가구는 58만원에서 68만원, 부부가구는 92만8천원에서 108만8천원으로 인상하여 확대 지원되며, 7월부터는 기초급여가 9만6천8백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또한 충북도 장애인단체 공용사무실을 정비하여 단체에 필요한 회의실과 교육실, 휴게실을 확보하여 원활한 정보교류 및 단체간 연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운영 지원 사업을 3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으며, ▲시설퇴소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 ▲시각장애인가정 가스자동차단기 지원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주기 센터 운영 ▲장애인이동복지서비스 운영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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