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임된 염숙인 신임 대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헬싱키 경제대학교 MBA를 취득했다. 힐티 북미지사 영업, 유럽본사 유럽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으며 2006년부터 올 1월 까지 힐티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염 신임 대표는 “아시아, 호주 남태평양 및 중동지역에 걸친 보랄의 생산력 및 넓은 유통망과 시장을 선도하는 USG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인트 벤쳐 시너지를 통해 국내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랄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재 및 건설자재 그룹이다. 채석 제품, 시멘트, 플라이애쉬, 프리믹스, 아스팔트, 벽돌, 지붕타일, 콘크리트 벽돌, 석고보드 및 목재 제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국내 최초로 배연탈황석고를 원료로 석고보드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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