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은 732억,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B tv를 중심으로 한 가입자 기반 확대와 B2B 사업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사업별 성과를 보면 초고속인터넷 사업은 직접 판매 채널 중심의 유통 역량 강화와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제고를 통해 4분기 순증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연간 17만 5000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했다.
IPTV 사업은 실시간 및 HD채널을 확대하고 안드로이드 4.2기반의 ‘B tv 스마트’ 출시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11월 IPTV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연간 누적으로 208만 가입자를 확보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서 보다 의미 있는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B2B은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 2012년 말 대비 빌딩 커버리지를 30% 이상 확대했고 KB금융 그룹 통신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대형고객 추가 확보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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