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철도시설물 성능향상과 철도변 생활환경 개선,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 재해예방 등을 위한 철도시설개량에 30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주요 투자내용은 철도시설(노반·궤도·전철 등)의 성능향상 1614억원, 철도변 소음방지를 위한 방음벽 설치 90억원, 지진으로부터 교량과 터널의 안전을 위한 내진성능보강 392억원,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크린도어 및 승강설비(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 485억원, 산사태 및 자연재해 등 예방에 469억원 등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시설물 성능향상과 이용객 편의·안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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