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국민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하는 해외 선수로 김연아를 뽑았다.
4일(한국시간) 일본 산업능률대 스포츠 경영 연구소가 발표한 '소치 올림픽 가장 주목하는 해외 선수' 조사 결과, 김연아가 1536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남자 피겨 선수 패트릭 챈(609표)과 미국 여자 스키점프 세라 헨드릭슨(391표)을 제쳤다.
지명도와 주목도 조사에서는 일본 여자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1위로 뽑혔으며, 남자 피겨 타카하시 다이스케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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