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노인 일자리사업 대상자 모집이 많은 관심 속에 끝났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전통문화계승 사업 등 18개 분야 1007명 모집에 1420명이 접수해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별 지원현황을 보면 ▲전통문화계승사업 594명 지원(361명 모집) ▲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 235명 지원(115명) ▲복지시설 관리지원사업 136명 지원(90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111명이 지원(64명)했다.
특히 전통문화계승사업의 경우 361명의 많은 모집인원에도 불구하고 594명이 접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인원 이상으로 접수된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발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관내 65세이상(일부 60세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36시간 근무에 20만원을 지급하고 9개월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생계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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