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선이 불일치해 지적 측량을 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개군면 앙덕리 일원 560필지(44만8686㎡)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 계획을 수립, 현재 사업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또 개군면 구미리 일원 391필지(117만1000㎡)에 대해서도 지적 재조사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조정을 마무리중이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수치로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