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춰 취업포털들도 강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선보여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사람인은 우량 중소기업인 '히든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업의 인지도 및 우수인재 확보 기회 확대와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히든스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중소기업의 채용공고 조회 수가 전보다 219%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의 히든스타로 선정되려면 정부 기관 인증 요건을 갖췄거나, 매출·수출·점유율에서 일정 수준에 이르면 된다. 또 구직자 편의를 위해 기업 정보인 매출액, 자본금, 업력, 사원수, 복리후생, 근무조건 등이 명시돼야 한다.
현재 사람인에서는 히든스타에 소개된 (주)제이브이엠, (주)바이오스페이스, 한국파워트레인(주)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히든스타는 우수 중견ㆍ중소기업들에게 우수 인재 발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기업 경쟁력을 구직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기업 인지도 제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못지 않은 국내 우수 기업 정보로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채용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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