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소속 공공기관 감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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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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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상목 제1차관을 비롯해 소속 공공기관 감사 등 감사책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감사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마련한 소속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함께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지원하기 위한 감사책임자의 역할 등을 주로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소속 공공기관 내에서 과도한 복리후생, 인건비나 기관운영비의 편법 재원조달 등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이를 타파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공공기관이 설 자리가 없다”며 “이러한 비정상을 정상화해 나가는 데 감사책임자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감사부서가 일상감사 등을 통해 이행과제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이러한 실적을 매분기별로 종합해 보고하도록 하는 등 자체 점검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책임자가 솔선수범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철저히 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미래부는 소속 공공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매분기 마다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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