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윤리 교육 및 일자리 사업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3억4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일반형일자리사업 11명, 복지일자리사업 24명을 선발하고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해 읍․면사무소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 1월부터 배치해 근무하도록 했다.
3월부터는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에 일자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취업지원팀과 자립지원직업상담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장애인의 취업 알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억 주민복지실장은 “요즘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장애인의 취업 여건은 너무 열악한 상태”라며 “장애인의 취업률 제고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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