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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자동 제세동기 40대 추가 설치…총 1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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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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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자동 제세동기(심장충격기) 4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사용법에 따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에는 의무구비시설(다중이용시설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21대, 의무구비시설 외(동주민센터, 문화관광 시설 등)에 108대로 모두 129대가 설치돼 있다.

올해 중에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40대를 추가 보급하면 종로구 내의 자동 제세동기는 모두 169대가 된다.

종로구는 자동 제세동기의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월 1회 점검하고 직원들이 각 동주민센터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주민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종로구는 올해에 ‘종로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500명을 양성한다.

응급처치 교육 수료자 가운데 희망자는 서포터즈로 등록하여 활동하게 되며, 심폐소생술 서포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는 활동을 한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주제로 한 응급처치 교육은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종로구 의약과(☎ 2148-3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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