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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협중앙회장에 문철상 전 군산대건신협 이사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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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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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신임 신협중앙회 회장에 문철상 전 군산대건신협 이사장(사진)이 당선됐다.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덕명동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제41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문 전 이사장이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올해 63세로 군산대건신협 전무 및 이사장과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 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회장 선거에서 장태종 현 회장과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데레사신협 조강래 조합원, 영덕신협 박진우 조합원 등 나머지 후보 4명과 경합을 벌였다.

당초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장 현 회장은 문 신임 회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장 현 회장의 잔여 임기는 이달 28일까지이며,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문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신협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르네상스가 필요하다”며 “조합을 살리는 중앙회를 표방하고, 신협운동의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새롭고 강한 신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 회장 직선 단임제 도입과 공동 유대 확대를 통한 조합 영업기반 확대, 신규 수익모델 개발, 선진금융기업 도입,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신임 회장 외에도 조원목(신월신협), 이희찬(천수만신협), 고문화(제민신협), 박우영(목포신협), 한숙자(새춘천신협), 손충길(울산남부신협), 이경근(이천신협), 임정빈(동작신협), 곽평전(오정신협), 김윤식(세림), 박승조(이리신협), 남궁청완(경동신협), 김춘석(광주어룡신협) 이사 등 13명의 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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