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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개막식 [사진 출처=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의 대표 훈남 김정근 아나운서와 미모와 실력을 갖춘 재원 이재은 아나운서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를 맡았다.
7일 밤 12시 40분부터 방송되는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화려한 개막식 행사를 유익하고 편안한 자막과 해설로 소개한다.
이번 중계를 위해 지난 3일 소치에 입성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선수들만 국가대표가 아니라 캐스터와 해설도 국가대표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방송인들과 함께 있노라니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전하는 개회식 관전 포인트는 음악과 발레 등 러시아가 자랑하는 모든 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개회식 리허설을 보며 러시아가 단단히 작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발상이 대단하고 모든 것이 압도적이었다"고 미리 귀띔하기도 했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진행을 맡아 현장에 있으면서도 꿈꾸는 기분이라고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재은 아나운서 역시 개회식 중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올림픽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는 7일 밤 12시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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