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 회장 "회원국들이 원하면 5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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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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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제프 블래터(78·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동계 올림픽 개회식 참가를 위해 러시아 소치를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8일 러시아 RT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회원국들이 원하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지금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아니다. 선거에 나가라는 이들이 있으면 거절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출마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블래터 회장은 1998년 FIFIA 회장에 당선된 뒤 2011년 4선에 성공해 2015년 6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지난해 FIFA 회장 임기를 4년씩 두 차례, 8년으로 제한하고 연령도 72세로 상한을 두는 방안을 백지화했다. 이 개혁안은 4선 도전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항이다. 그는 "같은 80세라도 개인의 열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연령 제한은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RTS와의 인터뷰에서는 현재 매우 건강해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내년 5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인물은 지금까지 제롬 상파뉴(프랑스) 전 FIFA 국제국장 한 명이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월드컵 이후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입장 표명을 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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