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지아주 의회,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결의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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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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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조지아주 의회가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위한 결의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데이비드 셰이퍼 상원의장 대행은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에 대한 법안을 빨리 처리할 것을 연방의회에 요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 상ㆍ하원 합동결의안을 곧 발의해 채택할 것임을 한국 외교 당국에 전달했다.

지난해 연방의회 하원에는 한국민을 위한 전문직 비자를 연 1만5000개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그러나 공화당의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조지아주는 공화당이 집권하고 있다. 이런 조지아주 의회에서 연방의회에 해당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려는 것은 연방의회 공화당에도 큰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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