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비제약, 바이오젠 아이덱 혈우병 치료제 등 아시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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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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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씨비제약은 바이오젠 아이덱과 독점 계약 체결로 텍피데라ㆍ아보넥스 등을 포함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와 연구 중인 제품라인을 공급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유씨비제약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대만의 7개 아시아 시장에 바이오젠 아이덱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개발이 가능해졌다.

카를로스 두라도 바이오젠 아이덱 이머징 마켓부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전문성를 활용해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메드 차우이 유씨비제약 아ž태지역의 총괄책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신경계와 및 면역계와 관련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씨비제약은 한국유씨비제약을 통해 2014년부터 1월 아보넥스와 4월 팜피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해당 약품들을 순차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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