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3일 옵션만기 영향 미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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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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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로 예정된 옵션만기일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11일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만기변수는 증시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 말 유입된 배당 차익거래는 대부분 청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이번 주 이벤트는 재닛 옐런 신임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이라며 "그러나 옐런 의장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발언을 하기 부담스러운 시점인만큼, 작년 11월과 같은 '옐런 효과'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삼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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