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프랭클린 펀드' 투자하는 DL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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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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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프랭클린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에 투자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오는 14일까지 1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 3년 만기로 설계됐다. 조기 상황이 되지 않더라고 만기에 펀드상승률의 70%를 지급해 최대 21% 수익이 난다. 

전경남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랜 경기침체를 겪던 유럽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상품은 유럽증시에 원금보장으로 투자하면서 조기상환 기회가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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