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ㆍ인크루트, 실무형 인재 취업 지원 위한 MOU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와 실무형 인재의 취업지원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생산성본부는 인쿠르트와 10일 서울 종로구 인크루트 본사에서 이 같은 골자의 실무형 인재 취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취업정보전문포털인 인크루트와 생산성본부의 자격 취득 정보를 연동시켜, 실무형 자격 취득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실무 역량이 뛰어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가 한층 강화되고 기업에게는 신뢰성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산성본부는 내다봤다.

여상철 생산성본부 상무는“취업 포털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전문가에 대한 직무직군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는 많으나 상호간 미스매칭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들은 자격 취득 인증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국가공인자격인 ITQ(정보기술자격), ERP정보관리사, GTQ(그래픽자격)를 비롯해 국제IT자격인 ICDL, E^ProTM(비즈니스 영어자격)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실무형 자격인증을 통해 인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