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감찰계획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 등 취약분야에 대한 엄정한 공직감찰 ▲금품수수, 청탁·알선, 기강문란 행위 척결 ▲온정주의를 배제한 엄정한 처벌관행 확립 등을 세부 추진방침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도내 1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연중 각종 비위에 대해 노출 또는 비노출 형식의 점검 및 정보수집 활동, 취약시기 및 취약분야 등에 대한 강력한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하게 된다.
감찰 결과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등 고질적 비리 행위자에 대해서는 공직배제 원칙에 따라 엄격한 문책기준을 적용하고, 회계 부정행위 및 업무 부당처리 관련자에 대한 징계수위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방상천 소방행정과장은 “청렴한 충남소방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직관행을 돌아보고 이를 변화의 계기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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